여름절기 하지 란, 24 절기 중 하나로, 1년 중 "낮이 가장 긴 날"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말은 반대로 "밤이 가장 짧은 날"이기도 하겠네요. 오늘은 24 절기 중에서 여름의 시작이기도 한, '하지'에 대해서 조금 더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보겠습니다. 더운 여름을 맞이하는 차원에서 함께 해 주세요.
목차
- ▒ 하지(夏至)
- ▒ 하지(夏至)의 특징
- ▒ 하지(夏至)의 풍습
- ▒ 하지(夏至)와 속담
- ▒ 다른 여름절기
▒ 하지(夏至)
여름 절기인 "하지(夏:여름 하, 至:이를 지)"는 지구가 태양 주위를 공전하면서 태양이 가장 높이 떠오르는 시점을 말합니다. "하지"는 한자어로 "하(夏)"는 여름을, "지(至)"는 도달함을 의미합니다.
"하지"는 대개는 6월 21일 또는 22일경에 도래하며, 이는 남반구에서는 하지인 동안, 북반구에서는 동지(冬至)가 동시에 발생합니다. "하지"는 본격적인 여름철의 시작을 상징하며, 이후로는 낮이 점점 짧아지게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 하지(夏至)의 특징
- 낮이 가장 긴 시기
- 밤이 가장 짧은 시기
- 더위의 시작
조사에 따르면, 이 시기의 서울의 낮 길이는 14시간 50분 정도 되며, 04시 40분부터 해가 뜨기 시작해서, 19시 58분쯤에 지며, 말이 좋은 날에는 더욱 길어져, 20시 20분까지도 밝다는 것으로 조사가 되었다고 합니다.
▒ 하지(夏至)의 풍습
하지(夏 至) 무렵에는 가뭄과 장마가 드는 것을 대비하는 시기이기도 하며, 하지(夏 至)가 지났음에도 비가 오지 않고, 가뭄이 들면, 비가 내리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우제'를 올리는 풍습이 있었다고 합니다.
※ 기우제(祈:빌 기, 雨:비 우, 祭:제사 제) : 하지(夏 至)가 지나도록 비가 오지 않으면, 비가 오기를 바라며 지내던 제사
▒ 하지(夏至)와 속담
- "하지가 지나면, 오전에 심은 모와 오후에 심은 모가 다르다"
- "하지에 비가 오면, 풍년이 든다"
- "하지가 지나면, 구름장마다 비가 내린다"
- "하지가 지나면, 발을 물꼬에 담그고 산다"
- "하지 날, 감자밥을 먹어야 감자풍년이 든다"
- "하지 날, 감자 캐 먹는 날로 감자환갑이다"
▒ 다른 여름절기
- 입하(立:설 입, 夏:여름 하) : 여름의 시작
- 소만(小:작을 소, 滿:찰 만) : 농사의 시작
- 망종(芒:가지렁이 망, 種:씨 종) : 씨 뿌리는 시기
- 하지(夏:여름 하, 至:이를 지) : 낮이 가장 긴 시기
- 소서(小:작을 소, 暑:더울 서) : 더위의 시작
- 대서(大:큰 대, 暑:더울 서) : 가장 더운 시기
지금까지 '여름절기 하지 란? (낮이 가장 긴 날)'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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