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진분수와 가분수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자연수만 배우다가 가장 먼저 만나는 것이 분수입니다. 그러다 보니 조금은 어렵게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부분을 쉽게 설명해 주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알려주면 좋을 듯합니다. 함께 알아보시죠!
목차
분수 란?
진분수, 가분수
진분수, 가분수 포인트
1. 분수 란?
분수라는 말은, '수를 나누다'라는 뜻으로, 숫자 '1'보다 작은 수를 나타내는 것을 '분수'라고 말합니다. 이러한 '분수'는 위와 아래로 구분해서 표시하는데, 아래를 '분모'라고 말하고, 위를 '분자'라고 말합니다. 예로 위의 그림에서 첫 번째 '1/2'의 경우에 분모는 '2', 분자는'1'이 되는 것입니다.
또한, 분모와 분자의 크기에 따라 '진분수' 혹은 '가분수'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2. 진분수, 가분수
진분수와 가분수의 차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2-1. 진분수 란?
분자(위)의 숫자가, 분모(아래)의 숫자보다 작은 분수를 말합니다.
예 ) 1/2, 2/3, 4/8, 9/10...
2-2. 가분수 란?
분자(위)의 숫자가, 분모(아래)의 숫자보다 크거나 같은 분수를 말합니다.
예 ) 4/3, 7/4, 9/5, 10/9...
2-3. 진분수, 가분수 테스트
다음 중 가분수를 고르세요!
1/2, 3/2, 5/4, 5/6, 9/10, 2/2
3. 진분수, 가분수 포인트
포인트 1.진분수는 분모(아래) 숫자가 크다
포인트 2. 가분수는 분자(위) 숫자가 크다.
포인트 3. 분모(아래), 분자(위) 숫자가 같으면, 진분수이다.
포인트 3가지만 확실하게 알고 계신다면, 진분수와 가분수에 대한 모든 것을 아는 것이라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이외에도 '대분수'가 있는데, 이에 대해서는 다음에 다시 올리겠습니다.
'퀴어축제'라고 들어보셨나요? 성소수자(LGBTQIA+) 커뮤니티의 다양성과 권리를 기념하는 이 축제는, 전 세계적으로 펼쳐지고 있는 축제입니다. 화려한 퍼레이드와 다채로운 문화 행사 속에는 어떤 역사와 의미가 숨겨져 있을까요? 왜 수많은 사람들이 이 축제에 열광하며, 어떤 메시지를 전하려는 걸까요? 이번 글에서는 퀴어 축제의 뜻과 그 역사적 배경, 그리고 이 축제가 갖는 의미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목차
퀴어축제란?
성소수자(LGBTQIA) 란?
퀴어축제 역사
우리나라 퀴어축제
퀴어축제 찬성과 반대입장
◈ 퀴어축제란?
퀴어 축제는 성소수자(LGBTQIA) 커뮤니티의 권리를 옹호하고, 다양한 성 정체성과 성적 지향을 기념하는 행사입니다. 이 축제는 성소수자 커뮤니티의 가시성을 높이고,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극복하며, 포용과 다양성을 촉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퀴어 축제는 퍼레이드, 문화 행사, 예술 공연, 토론회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됩니다.
◈ 성소수자(LGBTQIA) 란?
L (Lesbian) : 레즈비언은 여성이 여성을 사랑하거나 성적 끌림을 느끼는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G (Gay) : 게이는 남성이 남성을 사랑하거나 성적 끌림을 느끼는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B (Bisexual): 양성애자는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성적 끌림을 느끼는 사람들입니다.
T (Transgender) : 트랜스젠더는 자신의 성 정체성이 출생 시 지정된 성별과 다른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이들은 성전환 수술을 받기도 하고 그렇지 않기도 하며,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의 성 정체성을 표현합니다.
Q (Queer) : 퀴어는 전통적인 성적 지향이나 성 정체성에 속하지 않는 사람들을 포괄하는 용어입니다.
I (Intersex) : 인터섹스는 태어날 때 남성과 여성의 전형적인 신체 특성을 모두 갖추지 않은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A (Asexual) : 무성애자는 성적 끌림을 느끼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퀴어축제 역사
퀴어 축제의 역사는 1969년의 스톤월 항쟁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뉴욕의 성소수자들이 경찰의 탄압에 저항하여 발생한 이 항쟁은 성소수자 인권 운동의 촉매제가 되었습니다. 스톤월 항쟁 1주년을 기념하여 1970년 뉴욕에서 첫 번째 퀴어 퍼레이드가 열렸으며, 이는 퀴어 축제의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이후 퀴어 축제는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었으며, 지역마다 특색 있는 형태로 발전해 왔습니다. 각 지역의 사회적, 정치적 상황에 따라 다양한 퀴어 축제가 개최되며, 세계 각지의 성소수자들이 서로를 응원하고 연대하는 중요한 장이 되고 있습니다.
◈ 우리나라 퀴어축제
우리나라에서는 2000년에 첫 퀴어 퍼레이드가 서울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초기에는 소규모였으나, 점차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면서 현재는 수만 명이 모이는 대규모 행사로 성장하였습니다. 퀴어 축제는 대개 6월에 집중적으로 열리는데, 이는 스톤월 항쟁이 발생한 6월을 기념하기 위해서입니다. 하지만, 지역과 기후에 따라 다른 시기에 개최되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서울을 중심으로,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퀴어축제 찬성과 반대입장
일반적이지 않은, 이 축제는 찬성과 반대의 입장이 분명하게 들어나는 축제 중 하나입니다.
찬성 입장
다양성 존중 : 퀴어 축제는 다양한 성 소수자들의 존재와 정체성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행사로서 중요하다고 여깁니다.
인권과 평등 : 성 소수자들은 동등한 인권을 갖추고 있으며, 퀴어 축제는 이러한 인권을 지키고 보장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사회적 수용 : 퀴어 축제는 사회적인 다양성과 포용성을 증진시키고, 성 소수자들이 안전하게 자신을 표현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합니다.
반대 입장
도덕적 우려 : 일부 사람들은 퀴어 축제가 전통적인 도덕적 가치와 충돌한다고 우려합니다.
문화적 충격 : 퀴어 축제의 일부 이벤트나 행사는 일반 대중에게 충격적으로 다가올 수 있으며, 이는 문화적인 갈등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정치적 논쟁 : 퀴어 축제는 종종 정치적인 논쟁의 대상이 되며, 일부 사람들은 이를 정치적 선전이나 이념 전파의 수단으로 비판합니다.
퀴어 축제는 성소수자와 사회 전체에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 개인이 혹은 사회가 이들의 존재를 부정한다고 하더라도, 이들은 분명히 존재하는 이들이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생각하고, 받아들일지에 대한 부분은, 분명 개인의 판단영역이지만, 이들은 존재하고, 우리와 함께 생활하고 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얼마 전에, 어떤 카페의 공지글의 내용 중 "심심한 사과 말씀 드립니다."라는 글이 이슈가 된 적이 있습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이 글의 댓글에 "난, 심심하지 않은데?", "공지들은 생각 있는 사람이 올려라!" 등의 반응을 보였기 때문입니다. 누가 잘못을 한 것일까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 가요? 생각보다 우리나라의 말은 이해하기 어려운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글을 통해서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심심한 사과 / 심심한 감사
'심심한'이란?
비슷한 예시
▣ 심심한 사과 / 심심한 감사
"... 사인회 예약이 모두 완료되었습니다. 예약 과정 중 불편 끼쳐 드린 점 다시 한번 심심한 사과 말씀 드립니다...." - 카페 공지문 일부 中
어느 카페에서 올린 공지문 중 일부입니다. 그런데 이 사과문이 굉장한 이슈의 중심에 섰는데, 이유는 여기에 달린 댓글들 때문입니다.
"난 안 심심해"
"공지글은 생각 있는 사람이 올려라"
"진심인가?"
"다시 생각해도 화나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공지문이 잘못된 것일까요? 아니면, 댓글이 잘못된 것일까요? 함께 생각해 보겠습니다.
▣ '심심한'이란?
일상적에서 우리는 '심심하다'라는 말을, 지루하거나, 재미가 없다는 뜻으로 사용을 합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사용된 '심심한'이라는 표현은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사용된 '심심'은 한자어로, '甚:심할 심, 深:깊을 심'을 사용해서, "마음의 표현 정도가 매우 깊고 간절하다"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 사용되는 말입니다.
심심한 사과 : 마음 깊이 사과를 드린다
심심한 감사 : 마음 깊이 감사를 드린다.
심심한 애도 : 마음 깊이 슬퍼한다
소리가 똑같은, '동음이어'이기 때문에 헷갈린 경우인데요. 요즘 세대는 한자를 많이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이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황상무, '기자 회칼 테러' 발언 사과... "유족께도 심심한 위로"
'홍길동전' 제작진, 주우재 예능신 강림 예고 "심심한 감사 전해"
김정은, 이란 대통령 사망에 조전... "충격적 소식, 심심한 애도
▣ 비슷한 예시
우리나라의 말속에는, 생각보다 많은 '한자어', '동음이어'가 숨어 있습니다. 오늘의 '심심한'과 같이 헷갈리는 예시를 몇 가지 들어 보겠습니다.
정치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한 번은 들어 봤을 단어인 '레임덕과 데드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언론의 기사를 보면 대통령을 향해서 "레임덕이 왔다!" 혹은 "데드덕이 왔다!"는 식으로 표현하고 있는데요. 많이들 그 의미를 느낌상으로는 알고 계시지만, 정확한 뜻을 이해하고 계신 분들은 많이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레임덕과 데드덕의 뜻을 정확히 알고, 내용도 정확히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목차
레임덕
레임덕 원인
데드덕
▣ 레임덕
日언론 "尹 대통령 위기... 야당 승리하면 '레임덕 필연'" 주장 - 세계일보
레임덕 이란 말은, 영어를 풀어서 이해하시면 쉽습니다. 레임덕의 '레임'은, 'Lame'이라는 단어로 '다리를 절다 = 절음발이'를 뜻하는 단어이고, '덕'은 다들 아시는 데로, 'duck' - '오리'라는 단어입니다. 그래서 레임덕(Lame duck)이라는 단어는 '다리를 저는 오리'라는 말입니다.
이 말의 시작은 경제용어로, 빚을 갚을 능력이 없는 사람(채무불이행자)의 상태를 이르는 말이었지만, 언제부터인가? 정치용어로 사용이 되었으며, 특히 대통령의 임기 말에, 권력이 빠지는 '권력누수현상'을 표현하는 단어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조금 더 쉽게 설명하자면, '떨어지는 낙엽도 조심하라'는 말년 병장과 같은 상태를 생각하시면 될 듯합니다.
▣ 레임덕 원인
레임덕이 생기는 원인에 대해서는 몇 가지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대통령제의 한계 : 우리나라는 현재 '5년 단임제'를 채택하고 있는데, 임기 말이 될수록 그 힘이 약화가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끝나가는 사람에게 충성하기보다는 다음의 정권에게 충성하는 것이 더 유리(?) 하기 때문이겠지요. 이런 관점에서 볼 때에 단임제보다는 연임제, 중임제가 레임덕을 막는 효과가 있어 보입니다. 이유는 현 정권이 연장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겠지요.
개인의 능력. 자질 부족 : 또 하나의 이유로써, 개인의 능력과 자질이 부족함이 여실하게 드러나는 경우입니다. 이러한 경우는 임기 말이 아님에도, 일찍 레임덕이 생기는 경우인데, 마치 능력과 자질이 없어 후임에게 무시당하는 현상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대통령이 이러하다면 당연히 정부와 민심이 떠나서 정책을 추진하는데 어려움이 생기겠지요.
▣ 데드덕
조국 "윤 정권 무력화 목표... 데드덕 만들 것" - MBN
데드덕 이란, 위에서 알아본 레임덕의 다음 단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뜻은 '죽은'의 뜻인 데드(Dead)와 '오리'의 덕(duck)을 사용해서 '죽은 오리(Dead duck)'를 나타냅니다.
레임덕이 '다리를 저는 오리'라서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였다면, 데드덕은 더욱 상태가 심각해져서 '죽음에 이른 오리'의 상태를 나타내기 때문입니다. 정치적으로는 보면 완전히 정치생명이 끝난 상태라고 보시면 될 듯합니다.
이러한 데드덕 현상이 일어나는 이유는 레임덕이 생기는 이유와 같다고 보시면 되며, 특히 레임덕에서 끝날 수 있었지만, 데드덕까지 갔다는 것은, 자신을 돌아보지 못하고, 민심을 외면하며 고집스럽게 자신의 주장을 계속해서 무리한 방법 등으로 끌고 갔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레임덕과 데드덕의 원인으로 대통령제의 문제점도 잠깐 언급했고, 임기 말이면 어쩔 수 없이 생기는 현상이라고 말했지만, 모든 대통령이 그랬던 것은 아닙니다. 국민의 민심을 끝까지 얻고, 레임덕 없이 국정을 마무리한 대통령도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결국에는 레임덕과 데드덕의 원인은 '민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론조사를 보면, 너무 어려운 단어들이 있기 때문에, 그냥 대충 느낌으로만 이해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각각의 단어에 대한 이해가 없이 조사의 결과만 본다면, 진실된 결과를 얻어가기 쉽지가 않은 것이 여론조사입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여론조사를 아주 쉽게 설명을 드리고자 합니다. 이 글을 보신다면, 앞으로의 여론조사 내용을 보신다면, 정확하게 이해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목차
여론조사
여론조사 이해하기
▣ 여론조사
여론조사 란, 전체 국민의 민심을 알아보는 조사로써, 내가 여론조사에 참여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그 결과치를 보면, 나 또한 '군중심리'로 따르려는 심리가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여론조사를 볼 때, 정확하게 이해하고, 아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예시를 통해서 정확하게 여론조사를 이해하는 법을 아주 쉽게 배워보겠습니다.
▣ 여론조사 이해하기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오차범위 ±3% p, 응답률은 15%였습니다.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라는 말의 의미는, 투표권을 가진 전국의 성인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했다는 말입니다.
1000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유
대부분 1000명에서 벗어나지 않는 수를 대상으로 조사를 하는 이유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정한 숫자이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인 생각으로는 대상이 많을수록 정확도가 높을 거라 생각하지만, 통계학적으로 비용대비 효율적인 면에서 1000명으로도 충분히 신뢰가 가능한 숫자라고 해서 1000명이 되었다고 합니다.
※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정한 숫자
대선 : 1000명, 광역시/도 단체장 : 800명, 지방선거 : 500명
표본오차/신뢰 수준
표본오차 란, 전체 국민을 대상으로 조사를 할 수 없는 현실적인 문제로, 나이, 성별, 지역, 직업 등을 고려해서 표본집단을 만들게 되는데, 이러한 집단을 아무리 잘 선정하고, 조사를 하더라도, 조사결과와 실제 전체 국민의 의견 간에, 나타날 수밖에 없는 오차의 범위를 의미합니다. 조금 더 쉬운 단어로 '정확도'라고 표현할 수 있겠습니다.
오차범위
오차범위는 말 그대로, 100% 정확한 지점을 설정할 수 없기 때문에, 정확도에 대한 범위를 설정한 것입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오차범위 ±3% p' 라면, 표본오차의 범위를 최대 98%에서 최소 92%로 본다는 말입니다.
응답률
응답률은 대부분 10% 안쪽이거나, 벗어나도 10% 중반인 경우가 많은데요. 이렇다 보니 대부분 너무 적고, 그래서 여론조사에 대한 신뢰도까지 낮아지는 측면이 있는데요. 이는 잘못된 오해 때문입니다. 응답률이란, 정해진 대상의 여론을 듣기 위해서 전화를 건 비율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오해 : 1000명의 10%인 100명이 응답했다.
진실 : 1000명의 응답을 위해 10000명에게 전화를 걸었고, 이중 10%가 응답해서 1000명이 되었다.
그래서 위의 예시를 들어 생각해 보면, 응답률 15%라는 말은, 1000명 대상이기 때문에, 15000명에게 전화를 했다는 말입니다.
어떠세요? 여러분이 생각했던, 내용과 일치하시나요? 위의 내용을 조금 더 숙지하신다면, 누구보다 여론조사를 이해하는 폭이 넓어지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최근, 외국언론에서 일본에 매우 심각한 전염병이 돌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 전염병의 이름은, '연쇄구균독성쇼크증후군(STSS)'이라는 이름으로, 'A군 연쇄구균성 질환'으로 치명적인 질환으로 구분된 질병이라고 합니다. 무엇보다 치사율이 30%에 달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나온 정보들을 정리했으니, 참고하시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시길 바랍니다.
목차
연쇄구균독성쇼크증후군(STSS)
연쇄구균독성쇼크증후군(STSS) 증상
연쇄구균독성쇼크증후군(STSS) 치사율
연쇄구균독성쇼크증후군(STSS) 전염
▣ 연쇄구균독성쇼크증후군(STSS)
최근, 일본에서 강력한 치사율을 가진 전염병이 발병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름은 '연쇄구균독성쇼크증후군(STSS)'으로 무서운 이유는 앞서 말했듯이 치사율이 30%로 3명 중 1명이 사망하는 매우 위험한 질병이라는 점입니다.
관련해서, 우리나라 사람들은 일본이라는 나라가 가깝고, 엔화의 약세로 저렴해지면서, 3월과 4월의 벚꽃시즌 때문에, 일본에 많이 가는 상황에서 더욱 조심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준비해 보았습니다.
▣연쇄구균독성쇼크증후군(STSS) 증상
치사율이 30%로 매우 높은 질환임에도 증상은 거의 없다는 것도 매우 중요한 점입니다. 그래서 확인하기 어렵고, 증상이라고 나오는 것들은 감기와 유사해서, 자신이 감염이 되었는지도 모르는 경우도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나마 알려진 증상으로는 어린이들에게는 목에 통증이 생기는 인후염 증상이 있다는 정도입니다.
하지만, 높은 치사율 안에 들지 않더라도, 합병증으로도 고생할 수 있는데, 패혈성 인두염, 편도선염, 폐렴, 뇌수막염 등의 합병증으로 고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연쇄구균독성쇼크증후군(STSS) 치사율
몇 번 언급했듯이 치사율 30%라는 높은 치사율을 가진 이 병은, 일본의 경우 작년인 2023년에 941건이 확인이 되었다는데, 이 수치는 1999년 이후에 최다로 확인된 수치이며, 다음 해인 올해 2024년은 1월과 2월 단 2달 만에 379건이 벌써 확인이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일본의 47개 현 중에서, 지금까지 확인된 현은 45개의 현에서 발병이 확인이 되었다고 공식적으로 발표가 된 상황입니다.
▣연쇄구균독성쇼크증후군(STSS) 전염
특별한 증상이 없는 가운데 치명적인 이 질환은, 코로나19와 같이 비말과 신체접촉으로 전염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무엇보다 개인위생을 철저하게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방법 중 하나라고 합니다.
코로나19가 끝나가는 상황에서 마스크도 벗고, 자유로운 삶을 영위한 지 얼마가 되었다고, 근접한 나라에서 강력한 전염병이 돈다는 것에 매우 안타까운 심정입니다.
이러저러한 이유로 일본에 가는 경우에 무엇보다 개인위생으로 간염병에 걸리지 않고, 안전한 여행이 되길 바라봅니다.
지금까지 '치사율 30%, 일본 전염병을 조심하자! (STSS)'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전에는, '눈치'라는 것이 있었고, '낯간지럽다'라는 표현도 있었고, '개콘보다 웃기다'라는 말도 있었습니다. 오늘은 실제로 이러한 말에 딱 맞는 사례를 말하고자 합니다. 방심위(방송통신위원회)에서 최근 방송사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제재를 가하는 모습을 자주 보는데, 그 이유를 보면 정말로, 눈치를 안 보고, 낯간지럽고, 개콘보다 웃기다는 말이 절로 나오기 때문입니다. 과연 어떤 일들이 있었길래 그러는지 한 번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목차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개콘 보다 방심위
▣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일명 '방심위'는 대한민국의 방송통신에 대한 올바른 이용환경을 조성하고, 건전한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만들어진 기관입니다. 다들 정부의 조직으로 잘못 알고 계시는 분들도 많은데, 독립성을 보호하기 위해서 정부에 두지 않고, 민간으로 운영되는 민간독립기구입니다.
방송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18조(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설치 등) ① 방송 내용의 공공성 및 공정성을 보장하고 정보통신에서의 건전한 문화를 창달하며 정보통신의 올바른 이용환경 조성을 위하여 독립적으로 사무를 수행하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라 한다)를 둔다.
방송사들은 재심사를 거쳐, 다시 방송을 할 수 있게 되는데, 방심위는 방송사에 벌점 등을 부과하는 곳이기 때문에, 정확하고 투명한 절차가 필수인 조직이라 할 수 있습니다.
▣ 개콘 보다 방심위
방심위가 독립성을 보장받기 위해서, 민간에 두긴 했지만, 정부의 눈치를 보면, 개그콘서트 보다 더 재미있어질 수 있다는 것을 다음과 같은 사례를 통해 알 수가 있습니다.
'미세먼지 1'은 선거운동이다!
많이들 알고 계시는 내용인데, 최근 MBC에서 날씨예보 도중에 나온 그래픽 숫자 '1'의 모습이, 더불어민주당 1번과 같은 색상이라며 방심위에서 제재를 가한다고 합니다. 가짜뉴스가 아니라 실제상황입니다.
MBC는 이에 대해, 미세먼지 수치가 1까지 떨어지는 상황이 이례적인 상황이라서 그래픽으로 1을 강조했을 뿐이고, 색상은 환경부에서 정환 순서대로 청정하면 파란색으로, 나쁨은 붉은색으로 하라는 지침에 의한 것이라고 발표를 했습니다.
아무리 선거철이지만, 방심위가 좀 지나치다고 생각이 듭니다.
'바이든' 아니고 '날리면'이다!
모두가 알고 있는 내용입니다. 모든 국민과 세계가 알고 있는 내용이기도 하고요. 그런데 방심위가 '날리면'인데 '바이든'이라고 방송한 방송사를 제재한다고 합니다. 얼마 전 사법부의 1심판결에서 MBC가 잘못했다는 판결이 나왔기 때문이랍니다. 그런데 사법부의 판결은 '날리면'인지 '바이든'인지 음성분석전문가도 확인할 수 없는 상황에서 '바이든'이라고 방송을 했기 때문에 잘못했다는 것이지, '날리면'이라고도 확인할 수 없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하지만, 방심위는 충성심에 자의적인 해석으로 '날리면'인데 '바이든'이라 방송했기 대문에 제재를 가하는 것입니다.
'김건희' NO, '김건희 여사' YES
얼마 전 한 방송사에서, 여당과 야당의 패널이 참석해 대화가 오가는 상황에서 다음과 같은 말을 야당패널이 했다고 합니다.
"... 호위무사가 아니라면 '김건희 특검'에 대해서 명확한 자기 입장을 밝히시길 바랍니다" 여기에서 '김건희'라고 말한 것이 문제가 되었고, 방심위의 제재를 받게 된 것입니다. 내용으로도 알 수 있지만, 사람을 향해서 말한 것이 아니라, 특검법안의 정식명칭을 줄여서 일반적으로 부르는 명칭을 꼬투리 잡아서, '여사'라는 호칭을 붙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이 정도면 신격화가 아닌가? 의심이 듭니다. 북한에서는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이라는 이름을 사용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입에 올리는 것도, 함부로 부를 수도 없는 이름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남자들은 대부분 군대를 다녀오기 때문에 군 조직에 대한 이해가 많지만, 여자분들은 군대와는 거리가 있는 관계로 군 조직에 대한 이해가 상대적으로 적을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나이를 먹고 자식이 군대를 가게 된다면, 어찌 보면 남자보다 더 관심을 가지는 분야임은 틀림이 없어 보입니다. 그래서 이 글에서는 군대 조직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소대, 중대, 대대, 연대. 사단'이란 무엇인지에 대해서 간단하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목차
군대
군대조직도
- 소대. 중대. 대대. 연대. 사단
▒ 군대
군대는 나른 나라로부터 국가를 보호하기 위해서 조직된 집단을 말합니다. 나라별로 모집하는 방법에는 모병제와 징병제로 구분할 수 있으며, 우리나라는 징병제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모병제 : 자발적으로 군에 지원하여 군복무를 하는 방식
징병제 : 일정한 나이가 되면, 의무적으로 군복무를 하는 방식
▒ 군대 조직도
군대 조직은 작은 단위부터, '소대, 중대, 대대, 연대' 단위로 운영이 됩니다.
▶소대
소대는 군대에서 가장 작은 단위 중 하나로, 일반적으로 20~50명의 병력으로 구성됩니다.
소대는 보통 소대장이 지휘하며, 소대장은 대위나 중위 계급에 해당합니다.
소대는 작은 군사 작전에 투입되거나 전투에서 기본적인 유닛으로 사용됩니다.
▶중대
중대는 여러 소대를 포함하는 군사 단위로, 일반적으로 100~200명의 병력으로 구성됩니다.
중대는 중대장에 의해 지휘되며, 중대장은 대위나 중위 계급에 해당합니다.
전술적으로 중대는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거나 소대들을 편성하여 군사 작전을 수행합니다.
▶대대
대대는 여러 중대+화기중대, 본부중대를 포함하는 군사 단위로, 일반적으로 300~800명의 병력으로 구성됩니다.
대대는 보통 대대장이 지휘하며, 대대장은 소령 계급에 해당합니다.
대대는 독립적인 군사 작전이 가능한 단위로 사용되며, 중대와 소대를 편성하여 더 큰 작전을 수행합니다.
▶연대
연대는 여러 대대를 포함하는 더 큰 군사 단위로, 일반적으로 1,500~4,000명의 병력으로 구성됩니다.
연대는 연대장에 의해 지휘되며, 연대장은 대령 계급에 해당합니다.
연대는 전술적인 수준에서 작전을 계획하고 수행하며, 여러 부대를 조정하여 대규모 군사 작전을 수행합니다.
▶ 사단
사단은 여러 개의 대대를 포함하는 더 큰 군사 단위입니다. 일반적으로 10,000명 이상의 병력으로 구성됩니다.
사단은 사단장에 의해 지휘되며, 사단장은 대장 계급에 속합니다.
사단은 대규모 군사 작전을 계획하고 수행하며, 여러 부대를 통합하여 광범위한 작전을 수행합니다.
군 복무를 한다는 것은, 자부심을 가져도 충분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내 나라를 지키는 일이며, 우리 가족과 가정을 지키는 일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