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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규 출소 그리고 검찰의 큰 그림...

대장동 사건과 관련하여, 핵심인물이자 키맨으로 불리는 유동규가 구속기한 만료라로 20일 출소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번 유동규의 출소를 바라보는 시선들이 곱지만은 않아 보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돌아가는 일련의 과정들이 자연스럽지 않고, 뭔가 부자연스러우면서, 바쁘게 진행이 되는듯한 분위기가 보이기 때문입니다. 조급함이랄까?

과연, 이번 유동규의 출소에 담긴 의미와 이를 진행하는 검찰은 어떤 그림을 그리고 있을까요?

출소 전날인 19일, 이재명 당대표의 최측근인 김융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긴급체포도 연관된 이번 일을 한번 살펴보고자 합니다.

검찰에는 '심리전담반'이라고 있다죠?

이들의 행동 하나하나는 단순히, 사건 해결을 위한 행동이라기보다는 이들을 바라보는 사람들 그리고 언론들의 심리까지 고려한 행동들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이번 진행상황은 분명, 어색한 부분이 있어 보입니다.

함께, 검찰의 큰 그림 속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세상은 생각보다 미로와 같습니다."

 

 

목록

▒ 유동규는 누구인가?
▒ 검찰의 큰 그림!
▒ 검찰의 실수?
▒ 마무리...

 

 

우리가 보는 세상의 모습이 그대로의 모습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영화 중에 '매트릭스'라는 영화가 있었습니다. 

내용은 잘 아시겠지만, 가상현실을 현실이라 믿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구하려는, 영웅을 기다리고, 그 영웅의 활약을 담은 영화입니다.

저는 이 영화를 보고, 지금과 같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영화에서와 같이 가상현실까지는 아니더라도, 언론과 정치인들 그리고 대기업들이 만들어 놓은 가상현실에서 일반 사람들은 젖어 살고 있고, 이들의 놀임에 놀아나면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정치를 알면, 알수록 더욱 그런 생각이 듭니다.

▒ 유동규는 누구인가?

유동규는 '대장동 사건'에 대한 핵심인물로 불리고 있습니다.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으로 있던 시절, 민간사업자 선정과정에서 개발 특혜 의혹과 금품로비 의혹 등의 혐의로 체포가 되었습니다.

이후, 구속영장이 발부가 되었고, 뇌물 혐의로 기소가 되어, 재판을 받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구속기한 6개월이 만료가 되는 시점에서, 증거인멸 등의 사유로 추가 구속영장이 발부가 되어, 6개월을 더 수감 생활하며, 재판을 받았고, 이번에 나오게 된 것입니다.

검찰에 따르면, 이번에도 추가 영장심사를 신청을 했다는데, 추가로 연장이 안되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유동규의 출소에 의문을 가지는 이유는 몇 가지가 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추가 구속영장 청구까지 1년의 구속기간이 다 되어서야 나온 진술이 "김용에게 8억을 전달했다"? 그리고 출소?

순수한 자백이라기보다는 회유와 거래가 있지 않았는지 의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유동규의 입장에서 보더라도 넘어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8억의 뇌물 혐의는 10년 이상의 형이 집행이 되지만, 단순 전달책이라면, 집행유예까지 갈 수 있는 여지가 있고...

힘든 수감생활이 다 되어서, 밖에 나가려는 희망이 보이는 상황에서, 재수감이냐? 회유를 받아들이느냐? 갈림길에서의 선택은 연약한 사람이기에 후자를 택할 수밖에 없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진실은 유동규와 검찰들만 알겠죠!

▒ 검찰의 큰 그림!

검찰에서의 그림은 이미 잘 알려진 대로 아래와 같습니다.

1. 김용(이재명 캠프 총괄본부장)이 유동규(전 성남 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에게 선거자금 20억 요구
2. 유동규(전 성남 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는 남욱(천화동인 4호 소유주)에게 요구사항 전달
3. 남욱(천화동인 4호 소유주)은 정민용(전 성남 도시개발공사 투자사업팀장)에게 8억 원 전달
4. 정민용(전 성남 도시개발공사 투자사업팀장)은 유동규(전 성남 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에게 8억원 전달
5. 유동규(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는 김용(이재명 캠프 총괄본부장)에게 8억 원 전달
 ※ 남욱 ▷정민용 ▷유동규 ▷김용 

결국, 이재명 의원을 잡기 위한, 연결고리로 삼은 것이, 김용입니다.

김용은 이재명 의원과 오랜 시간 함께 해 온 최측근이기 때문이고, 대선 당시, 이재명 캠프에서 총괄본부장을 맡았기 때문입니다.

유동규의 입에서, 바로 이재명 의원으로의 자금흐름을 잡으려고, 그동안 수없는 노력을 했지만, 찾을 수 없었기 때문에, 쿠션을 줘서 이재명을 잡으려고 하는 모양새입니다.

결국, 8억은 이재명 의원의 대선자금으로 사용되었다가 검찰의 목표로 보입니다.

 

 

▒ 검찰의 실수?

검찰은 이재명 의원의 주변인들 소환과 조사 그리고 수많은 압수수색을 통해서도, 대장동 자금이 들어간 흔적을 찾을 수 없어, 캠프 총괄본부장이었던 김용을 통한 쿠션의 방식을 사용한 듯 보이지만, 조금 허술한 점이 보입니다.

우선, 8억이란 돈이 적은 돈은 아니지만, 이재명 의원이 대선을 준비하며, 이 만한 돈이 필요했을까요?

당시의 상황을 보여주는 기사들을 보면, 검찰이 잘못 집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재명 펀드, 2시간도 안돼 350억 채웠다... 모금액 675억 넘어 - 중앙일보
대선 펀드 모금액은... 이재명 768억, 윤석열 500억 - 동아일보
'이재명 펀드' 목표액 350억 2배 거뒤... "오픈 2시간 만에 목표치 달성" - 뉴스 1

당시의 상황을 보여주는 기사들입니다.

과연, 이러한 상황에서 굳이 8억이란 검은돈을 받을 이유가 있었을까요? 

참고로, 제20대 대선 선거비용 제한액은 513억이었습니다.

 

 

▒ 마무리...

물론, 겉만 바라보는 저의 단순한 생각에서 얻어진 결과일 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예전의 치밀했던, 계획으로 움직이는 검찰의 모습이 아니라는 건 분명해 보입니다.

지금까지 '유동규 출소 그리고 검찰의 큰 그림'에 대한 생각을 나누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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