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뇨 현상과 라니냐 현상이란? (개념과 원인)

엘니뇨와 라니냐는 대기와 해양 간 상호작용에 의해 발생하는 기상현상입니다. 이 둘은 서로 반대 개념으로, 엘니뇨는 태평양 기온이 상승하여 기상 조건이 변화하고, 라니냐는 태평양 기온이 하강하여 다른 기상 조건이 나타납니다. 올해 여름은 이러한 현상으로 인해서 많은 비가 내리고, 내년에는 같은 현상으로 인해서 가장 뜨거운 여름이 될 거라고 예상하고 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엘니뇨와 라니냐의 개념과 원인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엘리뇨와 라니냐 현상에 대해서 알아보자

 

목차

▒ 엘리뇨. 라니냐 현상
        - 엘리뇨 현상
        - 라니냐 형상
   ▒ 엘리뇨. 라니냐 현상 원인

 

 

▒ 엘리뇨. 라니냐 현상

최근, 기상청의 날씨예보를 보면, '엘리뇨 현상과 라니냐 현상'에 대한 말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각각의 개념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엘리뇨 현상

적도 부근의 동태평양 바닷물이 평소보다 뜨거워지는 현상으로, 적도 부근 동태평양의 해수면 온도가 평소보다 0.5도 이상 높은 상황이 6개월 이상 지속되는 현상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1951년 이후 23차례 발생하였으며, 2015년 가장 강한 엘리노 현상이 있었는데, 전국적으로 강수 일수가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많은 날이었으며, 강수량 또한 평년 대비 267% 많은 비가 내렸고, 기온도 2도를 웃도는 고온현상이 나타났다고 합니다.

같은 해 다른 나라의 경우, 인도에서는 한낮 기온이 48도까지 올라가 폭염으로 1천 명이 숨졌고, 아르헨티나에서는 폭우

가 발생하여 피해를 입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엘리뇨 현상은 6~7년 주기로 발생한다고 하며 2023년이 해당 주기에 들어갑니다.

• 동태평양 지역 - 폭우와 홍수
• 서태평양 지역 - 건조한 기후, 가뭄

 

 

라니냐 현상

라니냐 현상은 일레뇨 현상과 반대의 개념으로 동태평양의 바닷물 온도가 평년보다 낮아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 동태평양 지역 - 한파와 가뭄
• 서태평양 지역 - 폭염과 홍수

 

▒ 엘리뇨. 라니냐 현상 원인

엘리뇨와 라니냐 현상의 원인을 알아보자!

적도 부근에서 부는 무역풍으로 인해, 동태평양은 서태평양에 비해 항상 수온이 8도 정도 낮습니다. 그런데 무역풍이 평소보다 느려져서 동태평양의 수온이 평소보다 높아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을 '엘리뇨 현상'이라고 합니다. 이와 반대로 무역풍이 평소보다 강해져서 동태평양의 수온이 낮아지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이것을 '라니냐 형상'이라고 합니다. 즉 엘리뇨. 라니냐 현상의 원인은 적도 부근에 부는 무역풍과 관련이 깊습니다.

※ 무역풍 : 지구의 적도 부근에서 1년 내내 부는 바람으로 서쪽에서 동쪽으로 부는 바람을 말합니다.

 

 

자연은 위대하다고 생각하며, 자연으로부터 피할 수 있는 방법은 철저한 대비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엘리뇨 현상이 일어나든, 라니냐 현상이 일어나든 철저한 준비가 된다면 피해가 최소화되리라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엘리뇨 현상과 라니냐 현상이란? (개념과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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