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우리말 모음 ( 마루, 라온, 아라, 단미, 라온제나, 그린비 )

순우리말 모음 ( 마루, 라온, 아라, 단미, 라온제나, 그린비 )

 

아름다운 순우리말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요즘에 합성어와 줄임말이 너무 많아 세대차이를 느끼는데... 아름답고 이쁜 순우리말을 사용하는 건 어떨까요?

생각보다 우리나라 말이 이쁘답니다!

 

천천히 구경하세요!

 

 

아리아	"요정"의 우리말
수피아	숲의 요정
달보드레하다	연하고 달콤하다
회나리	"마른장작"의 우리말
단미	달콤한 여자, 사랑스러운 여자
헤음	생각을 뜻하는 우리말
라온하제	"즐거운 내일"을 뜻하는 우리말
라온	"즐거운"이라는 순 우리말
라온제나	기쁜우리
힐조	"이른아침"위 순 우리말

 

 

세미로	자연 그대로, 언제나 변함없이
마루	"하늘"의 우리말
시나브로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조금씩
그린비	"그리운 남자"라는 뜻의 우리말
미르	"용"의 순수 우리말
푸르미르	"청용"의 순수 우리말
미리내	"은하수"의 우리말
그린내	"연인"의 우리말
아라	"바다"의 우리말
그린나래	그린듯이 아름다운 날개

 

 

예그리나	사랑하는 우리 사이
비나리	"축복의 말"의 우리말
한울	우주
꽃가람	꽃이 있는 강
꼬리별	혜성
나린	하늘이 내린
눈바래기	멀리 가지 않고 눈으로 마중한다는
늘솔길	언제나 솔바람이 부는 길
돌개바람	회오리 바람
미쁘다	믿음성이 있다.

 

 

꽃잠	신혼부부의 첫날밤을 이르는 우리말
시나래	"천사의 날개"를 뜻하는 우리말
나르샤	"날아 오르다"를 뜻하는 우리말
호노리	누군가를 굉장히 그리워 하는 것
꽃샘바람	봄철 꽃이 필 무렵에 부는 찬 바람
너울	바다의 사나운 큰 물결
는개	안개비와 이슬비 사이의 가는 비
늦마	늦은 장마 비
닻별	"카시오페아" 별자리를 이르는 말
송아리	열매나 꽃이 한데 모어 달린 덩어리

 

 

안다미로	넘치도록 많이
재넘이	산으로부터 내리 부는 바람
여울가녘	가장자리
한지잠	찬곳에서 자는 잠
가을귀	예민한 귀를 비유한 말
맨마루	일의 가장 고비가 되는곳. 절정
한말글	우리나라 말과 글
머슴밥	수북하게 많이 담은 밥
훌림목	애교 띤 목소리
허리품	허리를 쓰는 일

 

 

아지랑이	공기가 공중에서 아른아른 움직이는 모양
우수리	거슬러 받는 잔돈
해찬솔	햇빛이 가득 차 푸른 소나무
가론	말하기를. 이른 바
간조롱	가지런
맥적다	심심하고 무름하다
맛조이	마중하는 사람. 영접하는 사람
맺음새	마무리하는 모양새
가림새	숨기거나 감추는 바
가리매	실내에서 입는 편안한 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