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면적, 공용면적, 공급면적, 계약면적이란?
전용면적, 공용면적, 공급면적, 계약면적이란?
우리가 살아가면서 한 번씩은 듣게 되는 단어들이 때로는 어색하게 들릴 때가 있습니다.
그중에서 집을 구입할 때 자주 사용하지만 조금은 어색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단어들이 있는데 바로, "전용면적, 공용면적, 공급면적, 계약면적"이라는 단어들 입니다.
도대체, 각각은 어떤 말이고, 어떤 의미로 사용이 되는 단어들일까요?
인생에 중요한 집을 구입하는 상황에서 대충 알고 구입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는 각각의 단어들을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서 오늘은 각각의 단어들에 대한 정확한 의미를 공부하고자 합니다.
각각의 의미들을 제대로 공부하시고, 우리의 꿈인 자가를 구입하는 상황에서 정확하게 원하는 집을 구입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는 것이 힘이다!"
목록
▣ '전용면적'이란?
▣ '공용면적'이란?
▣ '공급면적'이란?
▣ '계약면적'이란?
▣ 마무리...
▣ '전용면적'이란?
실제로 사용하는 생활공간
전용면적이란? 각각의 독립가구를 구성하는 전용 생활공간을 의미하는 면적을 의미합니다.
즉, 그래서 전용면적이라고 말하면 방, 거실, 화장실, 주방, 현관 등을 의미하며, 실제로 생활하는 공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정부에서는 집의 면적을 확인하는데 어려움과 혼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계약서와 모집 공고 등에 실제 사용 공간인 전용면적을 표기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 참고로, 베란다의 경우는 전용면적에서 제외가 되며, 이는 서비스면적에 포함이 됩니다. (서비스면적 + 전용면적 = 실면적)
▣ '공용면적'이란?
여러 사람들이 함께 사용하는 공간
공용면적이란? "共:함께할 공, 用:쓸 용"으로 말속에 담겨 있듯이, 함께 사용하는 공간을 의미하는 공간을 의미합니다.
공용면적은 두 가지로 나뉘는데, 주거 공용면적과 기타 공용면적으로 나뉩니다.
주거 공용면적으로는, 아파트의 경우가 대표적인데, 건물 안쪽에서 함께 사용할 수밖에 없는 공간으로 공동현관, 계단, 복도, 비상구와 엘리베이터 등이 속하며...
기타 공용면적으로는, 주거 공용면적과는 조금 다르게 건물의 외부에서 함께 사용하는 공간으로 보시면 구별하기 쉬은데, 경비실, 주차장, 놀이터, 쉼터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공용면적은 함께 사용하는 공간인 만큼 넓으면 좋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그만큼 상대적으로 실제로 생활하는 독립공간인 전용면적이 줄어든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그러니 잘 살피는 것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 참고사항(전용률)
전용률이란? 공급면적 대비 실평수가 차지하는 비율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아파트는 70%~80%, 오피스텔은 30%~40%입니다.
아파트전용률=(전용면적/공급면적)x100
오피스전용률=(전용면적/계약면적)x100
▣ '공급면적'이란?
전용면적 + 주거공용면적
공급면적이란? 위에서 언급한 두 가지를 이해하여야 편하신데요.
실제로 거주하는 생활 면적인 전용면적과 함께 사용하는 공용면적 중에서 건물 안에서 함께 사용하는 주거공용면적을 합한 면적을 의미합니다.
▣ '계약면적'이란?
전용면적+주거공용면적+기타 공용면적
계약면적은 위의 공급면적(주거공용면적+기타 공용면적)을 더한 면적을 의미합니다.
※ 핵심 Point
여기에서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점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아파트의 경우는 주택법을 적용받아서, 공급면적을 분양면적으로 사용하고, 오피스텔은 건축법을 적용 받아서, 계약면적을 분양면적으로 표기합니다.
그래서, 같은 면적이라 하더라도 아파트가 더 넓은 이유가 아파트는 기타 공용면적이 빠진 공급면적으로 표기가 되기 때문입니다.
▣ 마무리...
지금까지 "전용면적, 공용면적, 공급면적, 계약면적"에 대한 각각의 정확한 뜻을 알아보았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제대로 알지 못하면, 집을 구입할 때 손해를 볼 수 있는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저도, 이번에 알았습니다!
"역시! 아는 게 힘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