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종이란? ( 대장 선종, 용종 원인과 증상 ).
옛날에는 60세까지만 살아도 오래 살았다고 축하해 주기 위해서 환갑잔치를 해 주었는데 요즘에는 100세 시대라고 말하는 걸 보면 의학이 무척이나 발달했음을 알 수가 있습니다.
100세까지는 어렵더라도 평균 80세까지는 사는걸 보면 오래 사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생각해 볼 문제는 어떻게 사는냐?가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불편한 몸으로 오래 사는것 보다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병.의원에 가서 건강검진을 받고 그중에서 내시경을 진행하기도 하는데요.
내시경 결과를 듣다보면 때로는 '용종' 혹은 '선종'이라는 말을 듣게 되고 그럴 때면 가슴이 철렁 내려 않는 듯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용종과 선종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어찌 보면 알.쓸.잡 하지만 알아두자고요!
● 용종과 선종.
◎ 용종이란?
용종이란? 장의 표면 점막의 일부가 주변의 점막 표면보다 돌출되어 올라와 혹과 같이 올라와 나온 형태를 말합니다.
우리 몸의 점막이 있는 모든 기관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생긴 모양 때문에 '돌기' 혹은 '융기'라고도 불리기도 합니다.
우리에게 자주 듣는 말 중에 '대장용종'이 있는데 이는 대장에서 자주 발견이 되기 때문이고 우리나라의 성인들 중 약 30% 정도에서 발견이 될 정도로 자주 발견이 된다고 합니다.
용종이 발견이 되면 반드시 제거해야 하는 건 아니고 경우에 따라 제거를 하는데 용종이 선종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제거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 선종이란?
용종의 경우 점막 표면에서 돌출되어 생긴 모양 때문에 '돌기' 혹은 '융기'라고 불리는 반면에 암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있는 '신생물성 용종'을 선종이라고 합니다.
선종의 경우에는 비정상적인 세포증식으로 생겼기 때문에 발견 즉시 제거해야만 합니다.
모양으로는 용종과 선종이 판독하기가 어려운 점이 있기 때문에 모든 표면 점막 위로 솟은 모든 용종을 제거해서 조직검사를 진행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넓은 의미로는 선종도 점막 위로 솟은 모양을 의미하는 용종 안에 속하며 진행 정도에 따라 신생물성 용종이 생긴 이후에 상피내암으로 진행성 암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 원인과 증상
용종과 선종이 생기는 원인으로는 정확하게 드러난 게 없지만 스트레스와 식습관이 많은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나 동물성 지방의 과다 섭취와 섬유질의 섭취 부족 그리고 칼슘과 비타민D의 부족, 고령(50세 이상), 운동부족 등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무엇보다 유전적인 요인도 크다고 합니다.
증상으로는 특별하게 나타나는 증상이 없기 때문에 더욱 무섭고 정기적인 건강검진의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건강검진 시 내시경을 통해서 직접 확인하는 것을 추천하며 선종의 경우 많이 진행이 될 경우 대변으로 혈이 나온다거나 끈적거리는 점액이 나오는 경우가 있지만 흔하지 않은 경우이기 때문에 정기적인 내시경을 추천합니다.
최소한 2년에 한 번을 추천하며 다발성 용종 혹은 선종 판명 시 1년에 한 번씩을 권장합니다.
◎ 용종. 선종 예방법
- 정기적인 내시경 진행
( 용종 발견 시 조직검사 시행 )
- 기름진 음식 줄이는 식습관.
- 주 3회 이상 땀날 정도의 운동
- 칼슘과 비타민D 섭취
- 유전인자 검사로 이력 알기